28년간 사랑받아 온 세계 최장수 MMORPG, 바람의 나라가 ‘클래식’ 버전으로 돌아옵니다. 넥슨이 1996년부터 서비스 중인 이 게임은 2000년대 초반 유저들의 추억 속 캐릭터 디자인과 사용자 환경(UI)을 그대로 구현하여, 옛 감성을 되살릴 클래식 버전으로 선보입니다. 11월 9일 출시 예정인 바람의 나라 클래식은 과거의 매력을 새로운 세대에게도 전달하고자 기획된 신규 콘텐츠입니다.
바람의 나라 클래식이란?
바람의 나라 클래식은 넥슨의 인기 게임 창작 플랫폼인 메이플스토리 월드의 신규 콘텐츠로 출시되며, 기존 바람의 나라의 초창기 모습을 거의 그대로 유지한 것이 특징입니다. 이 버전은 바람의 나라 초기 고유의 그래픽과 단순한 인터페이스, 당시의 향수를 불러일으키는 캐릭터 디자인을 복원한 것이 눈에 띕니다.
특징 및 주요 콘텐츠
1. 초기 그래픽과 UI 복원
▷ 초기 사용자 환경(UI): 클래식 버전은 2000년대 초 클라이언트 개편 이전의 UI로 돌아가, 단순하면서도 직관적인 사용자 환경을 제공합니다. 이는 옛날 유저들에게 향수를 제공할 뿐 아니라, 신규 유저에게는 간결한 게임 환경을 경험할 수 있게 해줍니다.
▷ 고전적인 캐릭터 디자인: 복고풍 디자인을 통해 과거의 감성을 그대로 구현하였으며, 독특한 픽셀 아트 스타일이 현대 게임들과 차별화를 이룹니다.
2. 주요 게임 요소 및 콘텐츠
▷ 직업과 스킬 트리: 초기 바람의 나라의 직업군과 스킬 트리가 복원되어, 유저들은 전사, 마법사, 도적 등 옛날 직업 시스템을 그대로 경험할 수 있습니다.
▷ 레벨링과 성장 체계: 현대 게임에 비해 다소 느리지만 정감 있는 성장 시스템을 통해, 빠르게 성장하기보다 각 레벨 구간마다 즐길 수 있는 콘텐츠와 유저 간의 상호작용을 강조합니다.
▷ 복고풍 사냥터: 주로 옛 사냥터들을 유지하여, 초창기 유저들에게는 익숙한 사냥터가 새롭게 다가오며, 신규 유저들은 옛 감성의 사냥 경험을 즐길 수 있습니다.
바람의 나라 클래식에서 기대할 점
바람의 나라 클래식은 MMORPG의 본래 재미와 감성을 그대로 살린 것이 특징입니다. 현대 게임과 달리, 느긋한 게임 속도와 커뮤니티 중심의 플레이가 매력적으로 다가올 것입니다. 이 버전에서는 빠른 전투보다는 캐릭터 성장의 즐거움과 함께 유저 간의 소통이 중요해질 것으로 보입니다.
넥슨은 메이플스토리 월드를 통해 다양한 창작물과 콘텐츠를 제공할 계획을 발표했으며, 바람의 나라 클래식 역시 새로운 게임과 창작의 가능성을 넓히는 중요한 콘텐츠가 될 것입니다.
바람의 나라 클래식을 즐기는 법
11월 9일 정식 출시 이후, 넥슨 포털 또는 메이플스토리 월드 플랫폼에서 바람의 나라 클래식을 즐길 수 있습니다. 특히, 넥슨의 계정을 가진 유저라면 손쉽게 접근할 수 있으며, 메이플스토리 월드 앱이나 PC 버전을 통해 모바일과 PC에서 모두 플레이할 수 있습니다.
▷ 접속 방법: 메이플스토리 월드 웹사이트 접속 → 바람의 나라 클래식 선택 후 로그인 및 다운로드 진행
바람의 나라 클래식 추천 이유
향수를 찾는 올드 유저와 RPG 입문자 모두에게 적합한 게임입니다. 그동안 최신 MMORPG의 빠르고 복잡한 시스템에 피로감을 느낀 유저에게는 단순하면서도 깊이 있는 경험을 제공합니다. 또한, 새로운 세대에게는 옛날 게임의 감성과 게임의 본질을 경험할 수 있는 색다른 기회가 될 것입니다.
바람의 나라 클래식은 과거와 현재를 잇는 다리로서, 게임 팬들에게 특별한 즐거움을 선사할 준비가 되어 있습니다. 출시 이후, 신규 콘텐츠와 다양한 이벤트가 예정되어 있으니 바람의 나라를 처음 접하는 유저들뿐 아니라, 기존의 팬들도 새롭게 다가올 이 게임을 기대해도 좋습니다.